루이지애나는 세계를 아우르는 역사와 랜드마크가 다양하게 도시를 채우고, 소울 음악의 본 고장으로 재즈와 축제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역사만큼이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다양한 음식 문화를 가진 루이지애나의 매력을 찾아 색다른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프렌치 쿼터와 세이튼 루이스 대강당
미국 남부 중심부인 루이지애나에 자리 잡은 뉴올리언스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감동적인 경험들이 가득 차 있는 활기 넘치는 영혼의 도시입니다. 뉴올리언스는 매혹적인 과거로부터의 독특한 문화로 이어져 온 역사의 도시입니다. 1718년 프랑스인이 설립한 이 도시는 이후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1803년 미국이 루이지애나를 매입하면서 미국 영토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도시의 건축물과 전통 요리나 전통적인 풍습에서 다양한 도시의 유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는 가장 오래된 지역인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입니다. 좁은 조약돌이 깔려 있는 거리를 따라서 걷다 보면 잭슨 스퀘어와 세이튼 루이스 대성당과 같은 역사적인 상징을 보여주는 랜드마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Preservation Hall은 재즈가 탄생한 곳으로 도시에 울려 퍼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을 관람하다 보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과거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외에, 뉴올리언즈에는 매장 문화에 있어 매우 독특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세인트루이스 제1묘지입니다. 이곳은 정교한 무덤을 둘러보고 이 도시의 독특한 매장 관습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소울과 재즈 문화의 본 고장,
뉴올리언스 문화는 다양한 영향을 받은 세계적으로 독특한 도시입니다. 프랑스와 스페인과 아프리카와 크리올 문화에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이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은 수 세기에 걸쳐서 발전해 온 전통과 음악 그리고 요리의 완벽한 융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제에 있어서 뉴올리언스는 축제 자체를 수준 높은 새로운 차원으로 만듭니다. 마디그라는 가장 웅장하고 가장 유명한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퍼레이드와 정교한 의상들과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어우러져 몇 주 동안 화려한 축제의 현장으로 이어지고, 도시의 다채로운 색과 흥을 최고조로 분출하는 Fat Tuesday에 최절정에 이릅니다. 마디그라는 도시의 억누를 수 없는 삶의 기쁨과 환희를 보여주는 문화적 현상으로 단순한 파티 그 이상입니다. 그러나 마디그라도 크레센트 시티의 축제 중 하나에 불과할 뿐입니다.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뉴올리언스 재즈 헤리티지 페스티벌은 음악 애호가들의 메카 중 메카입니다. 재즈나 블루스부터 가스펠과 자이데코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더불어 전설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이 축제는 이 도시의 음악적 유산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음악 세계에 있어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또한, 매년 봄, 이 도시에서는 유명한 극작가에게 대한 찬사를 보내고, 도시의 문학 유산을 보여주는 테네시 윌리엄스/뉴올리언스 문학 축제가 열립니다. 그리고, 부두 뮤직 + 아트 익스피리언스(Voodoo Music + Arts Experience)에서는 유명 음악가와 아티스트와 독특한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핼러윈 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이 외에도 일 년 내내 열리고 있는 작은 규모의 지역에서 열리는 매력 넘치는 축제들도 기억해야 합니다. 트레메 가을 축제에서부터 프레렛 거리 축제까지 이 행사들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독특한 전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축제란 단순한 파티 이상입니다. 뉴올리언스의 문화와 축제는 춤과 노래 그리고 삶의 즐거움을 즐기는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는 능력의 도시임을 입증해 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환상적인 음식 문화의 보고
뉴올리언스 음식 문화의 정체성은 유럽과 아프리카, 카리브해 및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상징적인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음식 탐험이 시작됩니다. 대표적으로 뉴올리언스의 도시 요리라 불리우는 크리올 요리는 에투페와 검보와 같은 요리에 토마토, 크림과 버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고, 아카디아 시골 정착민들로부터 유래된 케이준 요리는 루와 소시지와 양파, 셀러리나 피망을 사용하는 풍성하고 소박한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올과 케이준 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풍미 가득한 스튜인 검보는 향신료와 루 와 야채로 만드는 풍미 있는 음식이고, 잠발라야는 또 다른 전통요리로서 쌀과 소시지와 단백질류를 토마토소스와 함께 한 냄비에 끓여 낸 요리입니다. 그리고, 바삭하게 튀긴 새우나 굴 또는 로스트비프 등으로 속을 채워서 딱딱한 프랑스빵에 얹어 먹는 포보이 샌드위치도 유명합니다. 이는 간편하고 편안한 음식으로 도시 노동자들에게 친숙한 음식입니다. 그 외 인상적인 해산물 요리와 함께 미각을 유혹하는 간식들이 있습니다. 카페 뒤 몽드에서는 달콤한 설탕 가루를 이히 튀김 도넛인 Beignets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버터 같은 프랄린도 추천합니다. 크리올과 케이준 요리의 향기가 도시를 채우고, 매년 열리는 프렌치 쿼터 페스티벌을 위해 식도락가들이 도시로 모여들고, 지역 요리사들은 다양하고 특별한 그들만의 요리 솜씨를 자랑합니다.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는 풍부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요리의 향연과 활기 넘치는 문화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시입니다. 역사적인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거나, 검보 한 그릇을 맛보거나, 활기찬 거리를 거닐다가 재즈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거나 무엇이 되었든지, 잊지 못할 독특한 경험과 추억을 뉴올리언스에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